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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마녀' 후속 '여왕의꽃' 포스터로 먼저 짚어보는 인물들의 욕망과 사랑

홍연하 기자

기사입력 : 2015-03-14 06:45

[글로벌이코노믹 홍연하 기자] '전설의마녀' 후속 '여왕의꽃' 포스터로 먼저 짚어보는 인물들의 욕망과 사랑

오늘(12일) 첫 방송을 앞둔 '전설의마녀' 후속 '여왕의 꽃'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 안에는 극중 인물들의 욕망과 드라마가 전해주고자 하는 메시지, 복잡하게 얽힌 인물 관계가 드러나 있다.
'여왕의꽃' 오늘(12일) 첫 방송을 앞둔 '전설의마녀' 후속 '여왕의 꽃'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 안에는 극중 인물들의 욕망과 드라마가 전해주고자 하는 메시지, 복잡하게 얽힌 인물 관계가 드러나 있다 / 사진=MBC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여왕의꽃' 오늘(12일) 첫 방송을 앞둔 '전설의마녀' 후속 '여왕의 꽃'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 안에는 극중 인물들의 욕망과 드라마가 전해주고자 하는 메시지, 복잡하게 얽힌 인물 관계가 드러나 있다 / 사진=MBC 제공
첫번째와 두번째 포스터에는 김성령, 이성경 모녀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리스 신화 속 여신을 연상시키는 아름답고도 몽환적인 이미지다.

김성경의 흰색 드레스와 이성령의 노란색 드레스는 두 사람이 서로 지향하는 바가 다름을 의미한다. 극 중 두 사람은 모녀관계지만 라이벌 관계이기도 하다.

'내 생애 단 한 번 행복할 수 있다면' 카피는 레나전(김성령)의 마음을 대변한 것. 김성령은 강렬한 욕망에 사로잡혀 있지만 딸 이솔 역의 이성경을 끌어안고 있어 모성 본능 또한 놓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김성령은 표정과 포즈로 운명을 거스른 비정한 엄마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성령 또한 애절하면서도 강인한 이솔의 내면을 표현했다.

포스터 촬영 당시 김성령과 이성경은 수조 세트에서 촬영에 임했다. 우유를 푼 수조로 구름같이 몽환적인 이미지를 전하려고 했다. 두 사람은 물을 채운 수조에 몸을 완전 담근채 머리만 떠 있게 하는 포즈로 2시간 가량의 촬영을 감당하며 남모르는 고통을 겪어야 했다는 후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흐트러짐 없이 촬영에 임해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고 전해졌다.
'여왕의꽃' 오늘(12일) 첫 방송을 앞둔 '전설의마녀' 후속 '여왕의 꽃'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 안에는 극중 인물들의 욕망과 드라마가 전해주고자 하는 메시지, 복잡하게 얽힌 인물 관계가 드러나 있다 / 사진=MBC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여왕의꽃' 오늘(12일) 첫 방송을 앞둔 '전설의마녀' 후속 '여왕의 꽃'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 안에는 극중 인물들의 욕망과 드라마가 전해주고자 하는 메시지, 복잡하게 얽힌 인물 관계가 드러나 있다 / 사진=MBC 제공
세번째 포스터는 김성령, 이종혁, 이성경, 윤박이 등장한다. 인물들이 수면위로 올라가고픈 욕망을 전한다.

레나(김성령), 민준(이종혁), 이솔(이성경), 재준(윤박)은 수면위로 올라가고픈 욕망이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 인물들의 내면에 존재하는 간절함과 외로움을 상징하기도 한다.

'여왕의꽃' 오늘(12일) 첫 방송을 앞둔 '전설의마녀' 후속 '여왕의 꽃'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 안에는 극중 인물들의 욕망과 드라마가 전해주고자 하는 메시지, 복잡하게 얽힌 인물 관계가 드러나 있다 / 사진=MBC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여왕의꽃' 오늘(12일) 첫 방송을 앞둔 '전설의마녀' 후속 '여왕의 꽃'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 안에는 극중 인물들의 욕망과 드라마가 전해주고자 하는 메시지, 복잡하게 얽힌 인물 관계가 드러나 있다 / 사진=MBC 제공
네번째 포스터는 '여왕의꽃'의 단체 포스터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인물들의 관계를 드러낸다. 김성령, 이종혁, 이성경, 윤박, 김미숙, 장용, 조형기, 송옥숙, 이형철, 장영남, 고우리, 강태오 등이 등장한다.

가운데 김성령을 기준으로 왼쪽에 있는 인물들은 무채색으로 설정됐다. 레나(김성령)의 치맛자락으로 얽혀있는 모습으로 관계를 표현했다. 오른쪽 인물들은 컬러감이 살아있다. 각자 다르게 살아가지만 결국 하나로 연결된 다양한 인간군의 모습을 표현하려는 의도다.

박승우 포스터 기획 겸 '여왕의꽃' 조연출은 "초반 여왕의 꽃 시놉을 보면서 인어공주를 떠올렸다. 극중 인물들이 욕망하고 갈구하는 성공, 사랑, 행복이 어쩌면 물 밖에 나온 인어공주의 인생과 비슷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포스터에 담았다"면서 "무언가 욕망하고 갈구하는 수면 아래의 주인공들이 언젠가 그토록 닿고 싶어하는 수면 위의 삶이 포스터에 내재돼 있다"고 포스터가 담은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전설의마녀' 후속으로 편성된 MBC 새 주말특별기획 '여왕의꽃'은 어릴적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레나정(김성령)이 그녀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강렬한 일들을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다. 오늘 저녁 10시에 첫 방송된다.
홍연하 기자 waaaaaaaa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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