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강수연(55)이 5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후 6시경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강씨를 발견한 것은,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었다.
발견 직후 강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 중이다. 또한 현장에서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4세 나이에 아역 배우로 데뷔해 대중영화계에서 주목을 받은 배우다. 지난해 연상호 감독의 SF영화 ‘정이’에 캐스팅돼,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