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장근석 입대와 관련, "1급에서 4급이 될 수 있다는 희망감을 얻었다"는 댓글이 쇄도 중이다. 장근석의 4급 병역 처분이 '무매독자'이기 때문이 아닌데도, 그 배경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장근석과 관련된 기사 대부분에 수식어처럼 '무매독자'가 붙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급기야 이날 오전 한 방송에서 이 단어를 거론한 뒤 '무매독자 장근석'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무매독자인 상황에서 4급 판정을 받은 장근석 외에 다른 연예인들도 모조리 조명을 받는 진풍경이 발생하고 있다.
한편 장근석은 양극성장애(조울증)를 이유로 4급 판정을 받아 오는 16일부터 대체 복무한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