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이가 김풍 셰프의 음식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현이, 한혜진 동갑내기 톱모델들의 냉장고 안 처치곤란한 재료들을 6인의 셰프들이 해결해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얼마 전에 결혼한 새댁 이현이는 싱글인 한혜진과 같이 깔끔한 재료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었다. 다른 모습은 밥 반찬들이 다수 있었다는 것. 직접 반찬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는 이현이는 오징어채 무침에 '마요네즈, 고추장, 물엿' 등을 넣으면 부드러워진다면서 요리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이현이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셰프들은 2명씩 대결에 나섰고, 결국 이현이가 찬사를 아끼지 않은 셰프가 등장했다. 바로 이탈리아 요리를 인용한 샘 킴 셰프의 '마이 러블리 튀밥'과 김풍 셰프의 '자투리타타'가 맞붙는 대결에서 나타났다.
자투리 채소를 품은 이탈리아식 오믈렛인 자투리타타를 선보인 김풍 셰프는 15분으로 할당된 요리 시간에 내용물이 덜익었을까 전전긍긍했지만 음식을 맛본 이현이의 표정에 금세 밝아졌다. 이현이는 김풍 셰프의 '자투리타타'에 묘한 신음을 흘리며 "진짜 맛있다, 깜짝 놀랐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처치 곤란! 천덕꾸러기 냉장고 재료의 신분상승 프로젝트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저녁 9시40분에 방송된다.
/ 글로벌이코노믹 홍연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