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 올레드 W, 0.9cm대 두께와 AI기술 탑재에도 가격 유지…판매량 확대 노려
블랙·투명 스크린 모드 전환 가능한 무선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도 출시
블랙·투명 스크린 모드 전환 가능한 무선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도 출시
이미지 확대보기LG전자는 24일 국내를 시작으로 차세대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모델명 W6)를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이 제품은 올해 초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6’에서 호평받은 제품이다. 글로벌 IT전문 매체 테크레이더와 T3 등으로부터 최고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출시된 제품(M5)과 비교해 출고가를 1050만원(77형기준)으로 책정해 사실상 가격을 동결했음에도 최신 기술을 담았다. 연필 한 자루 수준인 0.9 cm대의 두께를 구현함과 동시에 패널부터 파워보드·메인보드·스피커에 이르는 모든 부품을 올인원 초슬림 디자인으로 구현한 것이다.
글로벌 인증기관 TUV라인란드로부터 무선 저지연 인증도 획득해 무선으로 구현했을 때의 단점도 상쇄했다. 이를 통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W는 무선환경에서 4K·165Hz 주사율의 고화질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최신 올레드 화질·음질 AI 프로세서안 ‘3세대 알파 11’과 △AI 컨시어지 △AI 서치 △AI 챗봇 △AI 맞춤 화면 △AI 사운드 마법사 △보이스 ID 등 6대 AI기능도 제공한다. LG전자가 첨단기술을 탑재했음에도 가격을 유지한 것은 판매량 확대를 노리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미지 확대보기LG전자는 초고가 프리미엄 시장용 제품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의 새로운 라인업인 T6도 국내에 출시한다. 올레드 T는 LG전자를 대표하는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다. 블랙 스크린 모드에서 올레드 본연의 압도적 4K 화질로 영화와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기고 투명 스크린 모드에서는 화면 뒤 공간을 볼 수 있어 개방감과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새롭게 선보인 제품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T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W와 동일한 최신 무선 기술과 3세대 알파 11 AI 프로세서를 적용했다.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OS(webOS) 기반의 전용 홈 화면, 콘텐츠 등은 투명 올레드 TV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한다.
LG전자는 신규제품들을 내세워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50.5%, 매출액 기준 47.7%의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W와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세계 최초의 역사를 써온 LG TV의 기술이 집약된 혁신 제품”이라며 “LG전자만이 가능한 기술 혁신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압도적인 리더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G전자가 새롭게 출시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W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77형 1050만원, 83형 1600만원이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의 출하가는 1억 원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