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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해협 지난달 300여척 통항허가 신청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한달간 300 여척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신청했다.
1일(현지시각) 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관리한다는 명분으로 설립한 페르시아만해협청(PGSA)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선박 300여척이 해협 통과 허가를 신청했다. PGSA는 이날 엑스(X)에 "4월 하순 PGSA의 활동이 시작된 이래 이란과 관계없는 300척 이상의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 안전 통항을 위한 허가를 얻기 위해 정보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통항 허가를 신청한 선박을 종류별로 보면 △유조선 42% △벌크선 27% △컨테이너선 11%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8%로 집계됐다. 출항(걸프해역에서 오만만으로 나가는 선박) 선박이 전체 신청의 77%였고 주요 목적지는 아시아 지역으로 중국과 인도가 많았다.

입항 선박의 주요 목적지는 △아랍에미리트(UAE) 34% △카타르 31% △이라크 17% 순이었다.
PGSA는 "이란이 공표한 정책에 따라 PGSA는 적대국 선박에 대한 통항 허가는 발급할 수 없으며 전쟁으로 인한 제한 상황에서 우방국 관련 선박의 통항을 우선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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