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인공지능(AI)이 기존 업체들의 수익성을 박살낼 것이란 우려가 소프트웨어, 금융에 이어 부동산으로 확산됐다.
그 충격에 뉴욕 주식 시장은 12일(현지시각) 하락세를 이어갔다.
빅테크들은 고전을 지속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비 1.34% 하락한 4만9451.98,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1.57% 떨어진 6832.76으로 내렸다.
나스닥 지수는 2.04% 급락해 2만2597.15로 미끄러졌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8% 넘게 폭등하며 심리적 저항선인 20이 다시 뚫렸다. VIX는 18.92% 폭등해 20.99로 치솟았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와 필수소비재, 부동산 업종만 빼고 모두 내렸다.
임의소비재는 테슬라와 아마존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1.58% 하락했지만 필수소비재는 1.28% 상승했다.
에너지는 2.17% 급락한 반면 유틸리티는 1.50% 뛰었다.
금융은 1.99% 급락했고, 보건업종도 0.17% 내렸지만 부동산은 0.31% 올랐다.
기술주 양대 업종은 낙폭이 작지 않았다.
기술 업종은 2.65% 급락해 업종 낙폭 1위를 기록했고, 통신서비스 업종도 1.46% 하락했다.
AI가 필수 인력 소요를 줄이고, 이에 따라 기업들의 사무실 임대가 감소할 것이란 우려로 부동산 가운데 상업 부동산 중개 업체들이 타격이 컸다.
CBRE 그룹은 8.84% 폭락한 136.28달러, 제임스 랭 러샐은 7.57% 급락한 280.16달러로 주저앉았다.
허드슨 퍼시픽 프라퍼티스는 3.94% 하락한 6.10달러, SL그린 리앨티 코프는 4.77% 급락한 38.56달러로 미끄러졌다.
빅테크들도 대부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엔비디아는 초반 오름세를 지키지 못하고 약세로 돌아서 1.64% 하락한 186.94달러로 마감했고, 최근 강세를 보이던 애플은 5.00% 급락하며 261.73달러로 추락했다.
알파벳도 초반 오름세를 접고 0.63% 내린 309.00달러로 떨어졌고, 팔란티어는 4.83% 급락한 129.13달러로 주저앉았다.
테슬라는 2.62% 하락한 417.07달러, 아마존은 2.20% 내린 199.60달러로 장을 마쳤다. 아마존은 지난 3일을 시작으로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소형원자로(SMR) 스타트업 뉴스케일 파워는 10.15% 폭락한 13.99달러로 추락했다.
양자컴퓨터 종목돌도 시장의 위험 회피 속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선도주 아이온Q가 6.87% 급락한 31.30달러로 미끄러졌고, 리게티와 디웨이브도 각각 8.76%, 4.18% 급락했다.
메모리 반도체 부족 충격에 네트워크 장비 업체 시스코 시스템스가 12.32% 폭락한 75.00달러로 미끄러졌다.
광고 기술 업체 앱러빙은 깜짝 분기 실적과 기대 이상의 실적 전망을 제시했지만 위험회피 흐름을 피하지 못하고 직격탄을 맞았다. 앱러빙은 19.68% 폭락한 366.91달러로 추락했다.
최근 앱러빙 주가가 실적 기대감으로 지난 5거래일 동안 22% 폭등한 데 따라 투자자들이 “뉴스에 판” 것으로 보인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