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스코어’를 활용한 중·저신용 대출 공급 규모가 이와 같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스코어 적용 후 약 2년 6개월간 취급된 중·저신용 대출 중 15%(공급액 1조원)는 대안정보로 이뤄진 평가모형에 의해 추가 선별된 중·저신용자에게 공급됐다.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뱅크의 1분기 말 중·저신용 대출 잔액은 4조9000억원(32.8%)로 역대 최상의 실적을 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대안정보 제공 기관과 정보 활용 범위를 지속 확장해 신용평가모형의 성능을 정교화하고 중·저신용자와 개인사업자 등 금융취약계층 대상 대출 공급을 확대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