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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 최고 기대작은 넥슨 '빈딕투스'

크래프톤 '미메시스' 4위, 넷마블 '나혼렙' 6위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렐루 게임즈 '미메시스'. 사진=각 사이미지 확대보기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렐루 게임즈 '미메시스'. 사진=각 사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온라인 전시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가 마무리됐다. 넥슨과 크래프톤, 넷마블 등 국내 게임사 차기작들이 대거 최상위권에 들었다.

이번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미국 시각 기준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각 참가사들이 무료 데모 버전을 공개하고 개발진 혹은 스트리머, 크리에이터들이 기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켠 채 게임을 실제 플레이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참가작 중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이 플레이된 게임은 넥슨의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였다. 지난해 3월 프리 알파 테스트에 이어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 알파 테스트를 진행했다. 국산 인기 게임 '마비노기 영웅전' IP의 후속작이자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액션 게임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 받았다.

크래프톤 산하 렐루 게임즈의 '미메시스'가 4위를 기록했다. 스팀에서 인기를 끈 '리썰 컴퍼니', '레포(R.E.P.O.)'와 같은 협동 호러 장르 게임으로, AI를 활용해 인간 플레이어와 비슷한 행동을 하고 목소리를 내는 스마트한 적 몬스터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6위를 차지했다. 동명의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게임화한 것으로,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스팀·콘솔 게이머들의 눈높이에 맞춰 액션성 등을 보강한 신작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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