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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금요일'...코스피, 외국인·기관 투매에 2530선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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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2월 마지막 거래일과 금요일이 겹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폭락했다.

2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88.97포인트(3.39%) 하락한 2532.78에 마감했다.
미국발(發) 관세 폭탄 우려에 엔비디아 급락에 따른 투자심리도 급격히 얼어붙었다. 외국인과 기관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하락을 부채질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26.89포인트(3.49%) 내린 743.9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2주 만에 740선으로 내려왔다.

관세 전쟁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우지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발 관세 정책에 따른 경기 불안 심화"를 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관련 발언이 지속되며 불안 심리를 자극했다"라고 설명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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