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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 나눔

안병길 해진공 사장(오른쪽)과 임직원들이 영도구 노인복지관에 친환경 목도리를 기부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안병길 해진공 사장(오른쪽)과 임직원들이 영도구 노인복지관에 친환경 목도리를 기부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해진공)가 지난 23일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친환경 목도리를 서구 및 영도구 노인복지관에 각각 120개씩(총 540만 원 상당) 기부했다.

24일 해진공에 따르면 당일 기부한 친환경 목도리는 환경 오염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되는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제작, 영도구 및 서구 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최근 어려운 대내외 환경으로 연말연시 취약계층의 겨울철 대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오늘 이 작은 나눔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진공은 2018년 공사 설립 이후 ‘희망더(+)海, 함께 나눔으로 배가되는 KOBC 희망물결’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그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교육청 ‘교육메세나탑’, 한국경영인증원 ‘상생경영 우수기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실버등급’ 등을 각각 수상 및 인증받은 바 있다.

김미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ojugir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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