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자사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종목으로 한 첫 공식 e스포츠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 코리아 시즌1'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챔피언십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소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32명의 게이머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나 혼자만 레벨업' 게임 내 경쟁 콘텐츠 '시간의 전장'을 테마로 했다.
대회 우승은 '화련' 길드의 '광광' 선수가 차지했다. 그는 결승전에서 4개의 전장을 5분 3초의 기록으로 돌파, 500만원의 상금과 에이수스의 노트북 'TUF 게이밍 A14-FA401', 게임기 '로그 얼라이 X'를 수상했다.
광광 선수는 "원작 소설을 다섯 번 정주행하고 웹툰도 모두 봤을 정도로 '나 혼자만 레벨업' IP의 팬"이라며 "좋아하는 작품의 게임이 나온 것을 넘어 그 주인공으로 우승까지 차지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동명의 웹툰을 소재로 올 5월 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이다. 넷마블은 다가오는 헬러윈에 맞춰 새로운 시즌 이벤트 '오싹오싹 페스티벌'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