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스 게임즈가 자사 모바일 방치형 RPG 'AFK: 새로운 여정'에 출시 후 첫 시즌 업데이트 '음모의 파도'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음모의 파도'는 새로운 지역인 스칸디아 군도의 항구 러스티 항에서 벌어지는 패권 경쟁을 다룬다. 항구를 둔 경쟁에서 '블러디 로즈'에 밀린 '물귀신파'가 '죽음의 함대'와 손을 잡았다는 배경 세계를 갖고 있다.
시즌 업데이트와 더불어 에픽 등급 캐릭터로 물귀신파의 리더 '그레이븐 나라', 반신 종족의 탱커 '던릴'이 추가됐다. 이 외에도 '역병 크리퍼', '광란의 셀브루트' 등 월드 보스, '잠입'과 '연금술' 등 신규 콘텐츠도 추가된다.
새로운 시즌이 업데이트된 후에도 기존 시즌에 달성한 영웅 수집, 등급, 전용 장비, 공명 레벨, 과거의 메아리 등의 육성 라인은 초기화되지 않을 전망이다. 기존 시즌 콘텐츠를 플레이하고자 하는 이용자는 오는 10월 1일 '시간의 정원'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릴리스 게임즈 측은 "매 시즌마다 고유한 육성 라인, 독특한 전장 매커니즘을 선보여 더욱 전략적이고 새로운 체험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성장 유지 외에도 각 시즌 전용 콘텐츠 육성에 필요한 자원을 넉넉하게 지원, 보다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