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바이든, "트럼프 이길 것" 대선 완주 의지 밝혀

이민지 기자

기사입력 : 2024-07-13 10:17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11일(현지시각) 워싱턴 D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완주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11일(현지시각) 워싱턴 D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완주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완주 의지를 밝혔다. 건강과 인지력 저하 문제가 있으므로 사퇴해야 한다는 여론을 겨냥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대선 경합주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선거 유세 연설을 통해 "나는 대선에 출마 중이며 우리는 이길 것"이라며 "이 결심을 바꾸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임을 강조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다시 이기겠다"고 말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말을 더듬고 맥락에서 벗어난 말을 해 건강 및 인지력 문제 제기를 받았다.

그는 11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행사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이름을 '푸틴'으로 잘못 말했다가 곧바로 정정했으며,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이름을 '트럼프 부통령'으로 칭하는 실수를 했다.

이에 민주당 내부에서도 바이든의 사퇴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대선후보 TV토론 이후 당에서 제기되는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