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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지표 "엔비디아·코스트코, 월가 최대 과매수 종목"

이수정 기자

기사입력 : 2024-06-08 07:51

2023년 5월31일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엔비디아 사무실 건물에 있는 표지판     사진=AP/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2023년 5월31일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엔비디아 사무실 건물에 있는 표지판 사진=AP/연합뉴스
이번 주 월가에서 가장 과매수된 종목 중 하나로 엔비디아가 지목됐다.

7일(현지시각) CNBC는 상대강도지수(RSI)를 기준으로 엔비디아가 이번 주에 아홉 번째로 많이 과매수 된 주식이었다고 분석했다.

RSI는 14일 동안의 가격 상승 폭과 하락 폭 간의 상대적인 강도를 나타내는 기술적 지표로 일반적으로 30 이하면 과매도 국면이며 70 이상이면 과매수 국면으로 간주한다.
RSI 지표상 엔비디아 주식은 74를 상회하며 과매수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번 주에만 8% 넘게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5일에는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해 애플을 제치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치 있는 기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그렇지만 7일 거래에서는 주식 분할을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공급되며 0.11% 내린 1208.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 시총은 다시 3조 달러를 내주며 2조9738억 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AI(인공지능) 열풍이 이어지며 올해 들어 140% 넘게 급등했다.

기술 집약적인 나스닥 종합지수는 이번 주에 2% 넘게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각각 약 1% 상승했다.

RSI 지표상 과매수 1위는 코스트코가 기록했다. 코스트코의 주가는 한 주간 약 4% 상승한 가운데 RSI는 80을 돌파했다. 코스트코 주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28% 넘게 급등했다.
CNBC는 코스트코와 엔비디아 주식의 이러한 성과가 지속될지에 대해 월가에서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스트코와 엔비디아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은 모두 ‘매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그렇지만 팩트셋에 따르면 향후 12개월 동안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코스트코의 경우 지금보다 1% 이상, 엔비디아는 2% 이상 낮게 제시됐다.

한편 T-모바일, 월마트 및 베스트바이 또한 이번 주 가장 많이 과매수 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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