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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홀랜드 배터리 공장 확장 대비 인프라 투자…38억원 투입

홍정화 기자

기사입력 : 2024-05-16 14:13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은 배터리 생산 공장 인근 도로와 교통시설 개선에 38억원을 투자한다.이미지 확대보기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은 배터리 생산 공장 인근 도로와 교통시설 개선에 38억원을 투자한다.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LGESMI)은 미시간 주와 협력하여 홀랜드(Holland)에 위치한 새로운 배터리 생산 공장 인근 도로 및 교통 시설 개선에 280만 달러(약 38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미시간 주 교통부(MDOT)의 교통 경제 개발 기금(TEDF)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15일(현지시각) 현지 지역뉴스 채널인 폭스17온라인에 따르면, 웨이벌리(Waverly) 도로와 마카타와(Macatawa) 강 다리 사이에 위치한 40번가는 현재 2차로 도로이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3차로 도로로 확장된다. 이는 공장 건설로 인해 예상되는 교통량 증가를 수용하기 위한 조치다. 산업단지와 웨이벌리 도로 교차로에 우회전 차선이 추가된다. 이는 공장 출퇴근 시간대 교통 체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0번가와 주변 도로는 노면 상태 개선을 위해 재포장되며 도로 표지판, 신호등, 안전 시설 등도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웨이벌리 도로 /48th St 및 웨이벌리 도로/40th St 교차로의 교통 신호 시스템은 교통 흐름을 최적화 하기 위해 개선된다.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은 이번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에 총 비용의 약 20%인 71만4000달러(약 9억6100억원) 를 투자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주 홀랜드에 연간 5기가와트시(GWh) 용량의 전기차용 파우치 리튬이온 배터리를 제조하고 있으며, 2025년 양산을 목표로 연간 26기가와트시 규모의 2공장 증설 작업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의 새로운 공장 건설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현지 도로 및 교통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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