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SNS서비스 X(구 트위터)가 뉴스 요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3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대주주로 있는 X의 발표를 인용, 새로운 기능인 ‘스토리’를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X에서 서비스되는 기능 ‘스토리’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의 생성 AI 'Grok'을 이용해 뉴스 관련 게시물을 요약하는 것이다.
제3자의 뉴스 기사가 아닌 사용자 게시글을 기반으로 한 요약본을 일부 유료 회원에게 제공한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향후 더 많은 정보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이 뉴스 요약 서비스는 대폭적인 업데이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머스크는 Grok이 X의 게시물을 통해 학습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