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中, 대형 금융사들에 “유동성 위기 완커그룹 지원하라”

김현철 기자

기사입력 : 2024-03-12 08:50

완커그룹이 맡은 중국 상하이의 건설 현장.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완커그룹이 맡은 중국 상하이의 건설 현장. 사진=로이터

중국의 부동산 거품이 터지면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국 최대 부동산기업 완커그룹에 대한 지원을 중국 중앙정부가 주요 금융기관들에게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이하 현지시간)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부동산 가격 폭락으로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빠진 완커그룹의 채권은행들에게 사모대출 상환 연기를 포함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완커그룹은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 최대 규모의 부동산 건설사다.

중국 정부는 완커그룹을 비롯한 주요 부동산 기업들의 위기를 방관할 경우 중국 전체 부동산 시장에 더 큰 위기가 닥칠 것을 우려해 이례적으로 금융기관들에 대한 이같은 개입을 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실키식스 자랑하는 BMW M4 콤페티션 컨버터블 모델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카, AMG A35 4매틱
BMW X1 차주, 볼보 순수전기차 C40을 타다. "다시 봤다! 볼보 너란 애!!"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