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아츠(EA) 코리아가 개발하고 넥슨이 국내 배급을 맡은 온라인 축구 게임 'EA 스포츠 FC 온라인' 프로리그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이 오는 19일 개막한다.
총상금 3억원(기초 상금 2억원, 넥슨 캐시 1억원) 규모로 열리는 이번 eK리그는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 오는 2월 18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팀 단위 리그전이 진행되며 성적 상위 4개 팀은 차기 시즌에, 5~7위 팀은 승격강등전에 진출한다.
2라운드로는 팀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상위 16명의 프로게이머들이 개인 단위로 경쟁하는 개인전이 2월 23일부터 3월1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3라운드에는 성적 상위 4개 팀 간의 플레이오프 경기가 열린다. 3위 팀과 4위 팀의 1차전은 3월 16일, 1차전 승자와 2위 팀의 2차전은 17일 열리며 최종적으로 2차전 승자와 1위 팀 사이의 결승전이 24일 열린다.
eK리그에 참여하는 팀은 총 여덟 곳이다. 지난 리그 우승팀 '젠지', 항저우 아시안 게임 은메달리스트인 곽준혁 선수가 소속돼있으며 리그에선 준우승을 거둔 KT롤스터를 비롯해 광동 프릭스, 광주FC, 대전 하나 시티즌, 수원삼성블루윙즈, 에이블(ABLE), 울산HD FC가 함께한다.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은 유튜브 채널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장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