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카카오와 협업, 카카오톡 선물하기 온라인 샵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이른바 '롤드컵' 공식 굿즈 판매에 나선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선 오는 6일부터 '라이엇 스토어' 항목이 개설된다. 이곳에선 2023 롤드컵 공식 굿즈인 미니어처 우승컵, 모자, LOL의 캐릭터 '티모' 스태츄 등 굿즈를 구매해 친구에게 보낼 수 있다.
양측은 이에 발맞춰 해당 내용이 게재된 인스타그램 공식 게시글에 댓글을 남긴 이용자들에게 굿즈를 증정하는 한 편, 출시 당일 굿즈를 구매한 고객 중 라이엇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이용자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2023 월드 챔피언십' 배지를 무료로 지급하는 등 이벤트를 선보인다.
라이엇 게임즈는 사측의 게임, e스포츠 IP를 활용한 굿즈들을 공식 온라인 샵 '라이엇 스토어'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라이엇 스토어의 상품들은 앞서 네이버 쇼핑과 지마켓, 옥션 등에서도 판매된 바 있다.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은 한국에서 오는 10일 막을 연다. 젠지 e스포츠와 T1, KT 롤스터, 디플러스 기아 등 한국 팀 넷을 포함 세계 각지 9대 지역리그에서 총 22개 팀이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