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완전대체보다 보완 가능성 높아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ILO는 다만 사무직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특히 부유한 나라에서는 사무직에 차지하는 여성의 비율이 높아 여성의 고용이 더 큰 타격을 받기 쉽다고 경고했다.
생성AI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것으로 보이는 직종은 사무직이며 약 4분의 1의 업무가 자동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반면 관리직과 영업직과 같은 다른 대부분의 직종에 대한 영향은 아주 미미했다.
ILO는 대부분의 일자리가 생성AI에 완전히 대체되지는 않겠지만 대신 업무 일부가 자동화돼 다른 업무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사에서는 “대부분의 일자리와 산업은 자동화의 영향을 부분적으로 밖에 받고 있지 않기 때문에 AI에 대체되는 것보다도 오히려 보완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AI의 가장 큰 영향은 업무의 보안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향이 미칠 근로자들에 대한 생성AI에 의한 충격은 여전히 잔혹하며 이번 조사는 생성AI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기 보다는 오히려 기술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정책결정자들에게 촉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