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 게임' 시상식에서 2023년 하반기 부문 참가사 모집이 시작됐다.
이번 하반기 우수 게임은 일반·기능성·인디 등 3개 부문에서 총 8개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일반 게임 부문에서 온라인·모바일·콘솔·아케이드·보드게임 등 장르 별로 통합 심사하며 모집 기한은 8월 17일이다.
수상작들에게는 문체부 장관 명의의 상패가 주어지며 상반기 수상작과 더불어 올해 지스타에 앞서 진행될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 후보에 자동으로 등록된다.
올 상반기에는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로드컴플릿 '레전드 오브 슬라임' △젬블로컴퍼니 '라온 조각' △비버블록 '로보카폴리랑 영어' △염소프트 '헬스장 키우기' △아이엠게임 '그레이터' △모닝버드 스튜디오 '더 볼 플로우: 네이처 앤 라이트' 등 8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달의 우수 게임은 1997년부터 매년 상, 하반기에 나뉘어 선정되온 게임상이다. 문체부와 전자신문, 더게임스데일리가 주최하며 심사 80%, 게이머 투표는 20%를 반영해 수상작이 결정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