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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 네이버웹툰으로 재탄생

오는 24일부터 '어쌔신 크리드: 잊혀진 사원' 연재 개시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3-04-13 10:33

사진=유비소프트 공식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유비소프트 공식 트위터
프랑스 게임사 유비소프트가 한국의 네이버웹툰과 컬레버레이션해 게임 IP를 원작으로 한 웹툰 '어쌔신 크리드: 잊혀진 사원'을 오는 24일 선보인다.

양측의 13일 발표에 따르면 웹툰 '어쌔신 크리드'는 영어·프랑스어·한국어는 물론 인도네시아어와 일본어까지 총 5개 국어로 세계 각국에서 동시 연재된다. 웹툰 제작은 '나 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 시점' 등으로 유명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맡는다.
웹툰의 원작은 2013년작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다. 게임의 주인공 에드워드 켄웨이가 게임 속 이야기가 마무리된 후 동남아시아 지역 해안에서 '에덴의 조각'을 찾는 모험과 더불어 미래 켄웨이의 후손인 한국계 미국인 '노아'가 과거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교차해 다룬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2007년 역사가 시작돼 2020년작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까지 외전작을 제외하고 총 12개 게임이 출시돼왔다. 지난 16년간 누적 판매량 2억장을 기록한 블록버스터급 IP로 유비소프트, 나아가 유럽을 대표하는 게임 프랜차이즈이며 오픈월드 액션 게임의 대명사로 손꼽힌다.

이 게임은 역사적 사건을 모티브로 한 가운데 미지의 암살단이 물밑에서 대립하며 역사를 좌우해왔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웹툰의 시놉시스에 나온 '미래의 후손이 과거를 파헤친다'는 내용은 원작 게임에서도 중요한 연출 요소로 활용돼왔다.

네이버웹툰은 어쌔신 크리드 외에도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크래프톤 '펍지: 배틀그라운드' 등 세계적 인기 게임들과 컬레버 웹툰을 선보여왔다.
이신옥 네이버웹툰 북미 사업 콘텐츠 총괄 리더는 "이번 유비소프트와 협업을 통해 게임의 세계관 확장과 더불어 글로벌 독자들에게 보다 밀접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작의 오랜 팬들은 물론 웹툰 독자들에게도 훌륭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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