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올해 중 양산에 들어가는 방안을 추진 중인 미래형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뒷칸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여 관심이 일고 있다고 일렉트렉이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렉트렉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양산형 시제품으로 보이는 사이버트럭의 토노 커버가 검은색으로 변경돼 사이버트럭 예비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왓츠인사이드라는 이름의 트위터 계정에는 최근 미국 내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이버트럭의 시운전 장면이 올라왔다.
토노 커버는 화물차의 뒤편에 있는 적재공간을 보호하거나 공기 역학을 개선하기 위해 장착하는 구조물로 지금까지 목격된 사이버트럭에서는 토노 커버가 나머지 차체와 마찬가지로 은색이었으나 이날 카메라에 잡힌 사이버트럭에는 처음으로 검은색으로 처리된 토노 커버가 달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