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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HMM, 매각은 갈 길이 멀지만 목표주가 상향

김대성 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3-02-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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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HMM은 올해 시장 컨센서스가 너무 높고 매각은 갈 길이 멀지만 목표주가가 높여졌습니다.

대신증권은 HMM이 올해 10월 1조원의 영구채 주식 전환 시 유통 주식수 6억8900만주로 증가하면서 민영화를 위해서는 영구채 처리방안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제시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HMM에 대해 투자의견 Marketperform(시장수익률)을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HMM의 목표주가는 지난해말 보유 현금성 자산 약 15조원을 2023년말 잠재적 총 유통주식 수인 6억8900만주로 나누어 산출했고 오는 10월 25일 발행 후 5년이 경과하는 192회 전환사채와 193회 신주인수권부사채의 권리행사로 2억주의 신주가 발행될 수 있어 이를 가치평가에 반영했습니다.

HMM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5279억원, 영업이익이 1조2588억원, 당기순이익이 1조39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대신증권은 HMM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4730억원, 영업이익이 4500억원, 당기순이익이 49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HMM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8조1600억원, 영업이익이 1629억원, 순이익이 348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산업은행이 HMM 지분 매각을 통한 민영화를 서두르고 있으나 성공적인 지분매각을 위해서는 192회~197회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처리 방안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제시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HMM의 올해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가 2조1000억원으로 너무 높고 영구채 해결없이 원매자를 찾기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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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의 최대주주는 한국산업은행으로 지분 20.6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HMM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분 19.96%를 갖고 있습니다.

HMM은 외국인의 비중이 10.5%, 소액주주 비중이 50%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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