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책] 얼죽아 모여라…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이즈업 이벤트 外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달 26~30일까지 ‘아이스 챌린지 아메리카노’ 사이즈업 혜택을 제공하는 ‘스벅아 이벤트’(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찾습니다)를 진행한다.

스벅아 이벤트는 이른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트렌드에 맞춰 기획했으며 해당 기간 ‘아이스 챌린지 카페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이번 ‘스벅아 이벤트’를 통해 ‘아이스 챌린지 아메리카노’를 구매하는 고객은 1단계 무료 사이즈업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혜택 적용 음료는 ‘아이스 챌린지 아메리카노’, ‘아이스 챌린지 블론드 아메리카노’, ‘아이스 챌린지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아이스 챌린지 1/2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등 4종이다. 이외 SNS 이벤트 ‘#스벅아챌린지’도 펼친다.



맥도날드는 스테디셀러 ‘쿼터파운더 치즈’에 특제 BBQ 소스와 베이컨을 더한 ‘쿼터파운더 치즈 BBQ 베이컨’ 버거를 출시하고 비프 버거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쿼터파운더 치즈’는 고기와 치즈의 클래식한 조화에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메뉴다. 특히 쿼터파운더 치즈에 들어가는 100% 순쇠고기 패티 중량은 113g(1/4 파운드)에 달한다. 후추, 소금으로 조리에 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신메뉴는 여기에 베이컨과 특제 BBQ 소스로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맥도날드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한 소셜미디어 이벤트도 마련했따. 쿼터파운더 치즈 시식권 및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쿼터파운더 치즈 마니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가 지난 5일 선보인 딸기 음료 5종이 누적 판매량 50만잔을 돌파했다. 이디야커피의 딸기 음료는 매 시즌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겨울 시그니처 메뉴다.

올해는 대표메뉴인 ▲딸기 듬뿍 라떼 ▲생딸기 연유 플랫치노 ▲생딸기 핑크 포멜로 플랫치노 ▲생딸기 블루밍 그린티 ▲생딸기 쥬이시 애플라임티 등 총 5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선보였다.

딸기 음료 5종은 출시 3주 만에 50만 잔 이상 판매되며 지난 시즌 동기 대비 약 15%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음료와 함께 선보인 딸기 베이커리 3종도 같은 기간 일평균 6000개 이상 팔려나가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내달 8일까지 딸기 음료 최다 구매 고객 10명에 JW 메리어트 동대문의 ‘살롱드딸기’ 2인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가 최근 전국 CGV 극장서 인기 제품 ‘남해마늘 바사삭’의 극장 광고를 선보였다. 남해마늘 바사삭은 알싸한 맛이 특징인 남해마늘을 사용했으며 출시 2달 만에 하루 평균 1만 마리 판매량을 기록한 베스트 메뉴다.

이번 광고는 오븐에 구운 치킨을 상징하는 브랜드 캐릭터 ‘구울레옹’이 등장해 튀긴 치킨을 상징하는 ‘튀길레옹’과 전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남해 마늘을 구하러 남해군에 상륙한 오븐구이 총사령관 구울레옹이 전투에서 이길 비책을 고민 후 “이번 전투에서 우린 다 져야 한다”고 지시를 내린다.

‘전쟁에서 다 진다’와 ‘마늘을 다진다’는 언어유희를 활용한 스토리텔링과 함께 남해마늘 바사삭이 구워지는 소리와 알마늘이 토핑되는 모습을 극장의 풍부한 사운드로 표현해 생생한 시즐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딸기를 활용한 음료 3종을 출시하며 할리스 ‘딸기 시즌 2’를 선보인다. 이번 ‘딸기 시즌 2’는 ‘스트로베리 밀키웨이(STRAWBERRY MILKYWAY)’ 콘셉트로, 다양한 딸기 베리에이션 음료를 기획했다.

할리스는 딸기 시즌2 메뉴를 기획 전 할리스 MZ세대 직원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딸기 맛 조합 설문을 진행,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초콜릿 바나나를 활용해 ‘딸기 초코케익 할리치노’, ‘딸기 바나나 스무디’, ‘딸기 듬뿍 라떼’ 3종을 출시하게 됐다.

딸기 초코케익 할리치노는 딸기와 초콜릿의 조합으로 할리스 시그니처 음료인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의 초코케이크 버전이다. 딸기 바난나 스무디는 딸기와 바나나 우유의 조합이 돋보이는 음료다. 딸기 시즌마다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딸기 듬뿍 라떼’도 함께 선보인다.




한국피자헛이 재출시를 요청하는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메가크런치 ‘돌아온 순삭포테이토’와 마니아 하프앤하프 2종을 다시 선보인다.

‘돌아온 순삭포테이토’는 피자헛의 메가크런치 라인 중 인기 메뉴였던 순삭포테이토 피자로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재출시한 제품은 더욱 크런치하고, 고소한 벌집감자로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마니아 하프앤하프를 통해 돌아온 피자도 있다. 오리지널 슈프림과 피자헛 대표 페페로니 피자를 한 판에 모두 즐길 수 있는 ‘슈프림반 페페로니반’ 하프앤하프도 귀환했다. BBQ불고기와 웨지포테이토를 한 판에 담은 ‘불고기반 포테이토반’도 재판매된다. 이번 하프앤하프 메뉴는 한정 판매된다.




SPC삼립이 발렌타인&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이해 ‘포켓몬빵 러블리 시리즈’를 출시한다.

신제품은 분홍빛 쿠키 속에 호두와 크랜베리, 초코 브라우니를 넣은 ‘삐삐의 크랜베리넛츠 브라우니’와 달콤한 브라우니와 레몬 초콜릿을 토핑한 타르트 ‘피츄의 달콤상콤 타르트’, 초코 브라우니에 생크림과 건조 딸기 다이스를 장식한 ‘님피아의 딸기콕콕 초코 브라우니’까지 디저트 3종이다.

제품에는 시즌 한정 ‘러블리 포켓몬 띠부씰’ 30종이 랜덤으로 동봉돼 있어 특별한 재미를 더했다. 신제품은 편의점, 슈퍼,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SPC삼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신제품 리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