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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완구 1세대 영실업, 컴투스와 메타버스 분야 협업 추진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2-07-22 15:51

'콩순이와 친구들' 이미지. 사진=영실업이미지 확대보기
'콩순이와 친구들' 이미지. 사진=영실업
컴투스의 메타버스 전담 법인 컴투버스가 설립 40년차를 넘긴 장수 완구기업 영실업과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메타버스 콘텐츠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기술·사업 전략·서비스 운영 등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인기 키즈 캐릭터·완구·영상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영실업은 지난 1980년 설립된 이래 4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기업으로 미미월드·손오공 등과 더불어 국내 1세대 완구사로 꼽힌다. 대표적인 완구 IP로 '또봇', '콩순이와 친구들', '시크릿 쥬쥬' 등을 보유 중이다.
컴투버스는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C2X를 기반으로 한 동명의 메타버스 '컴투버스' 운영을 전담하는 법인이다. 올 4월 조인트벤처 형태로 설립됐으며 한미헬스케어, 채널A 등과도 업무 협약 MOU를 체결했다.

여러 키즈 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메타버스 분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뽀롱뽀롱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는 더 샌드박스(SAND)와, '핑크퐁 아기상어' 제작사 더핑크퐁컴퍼니는 네이버 제페토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올 초에는 국내 완구사 오로라월드가 NFT(대체불가능토큰) 피규어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컴투스 측은 "금융∙문화∙라이프∙의료∙엔터 등 실생활에 관련된 모든 것을 아우르는 것이 컴투버스의 목표"라며 "키즈 콘텐츠 분야를 넘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메타버스 생태계를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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