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이게임즈가 개발,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은 서브컬처 육성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출시 첫주차 구글 플레이스토어 WAU(주간활성이용자) 순위 6위에 올랐다.
IGA웍스서 운영하는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6월 4주차(20일~26일) 통계에 따르면 우마무스메의 WAU는 44만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주 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디아블로 이모탈'의 출시 첫주차 WAU 대비 5만3613명 많은 수치다.
출시 3주차를 맞이한 '디아블로 이모탈'의 WAU는 전주 대비 8만1595명 하락한 22만2091명이었다. 순위는 11위에서 19위로 8개 하락했다.
나이언틱 '포켓몬 고'는 이달 초 '포켓몬 고 페스트 2022' 이벤트를 개시한 가운데 23일부터 울트라비스트 출시 이벤트를 개최, WAU가 올해 최초로 95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2위 네오위즈 '피망 뉴맞고' WAU 대비 62.9% 많은 수치다.
지난주 매출 8위에 올랐던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WAU 30만8832명으로 11위에 자리 잡았다. 넥슨 '피파 모바일', 슈퍼셀 '클래시 로얄' 등이 WAU 27만명대로 그 뒤를 따랐다.
WAU 톱 10 게임 중 같은 주 매출 순위가 가장 높았던 게임은 '우마무스메'로 매출 7위에 올랐다. 넥슨 '피파 온라인 4M'이 10위, '포켓몬 고'가 15위,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가 17위 등을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6월 4주차 매출 톱5 게임의 WAU는 △1위 엔씨소프트(NC) '리니지M' 10만2614명 △2위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7만8749명 △3위 NC '리니지W' 3만4054명 △4위 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 22만2091명 △5위 NC '리니지2M' 2만5177명으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