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쇼핑몰·중견기업·대학교도 U+ 네트워크 관리 적용

LGU+, 기업 전용 솔루션 'U+ SD-WAN' 적용 확대

여용준 기자

기사입력 : 2022-06-13 11:37

사진=LG유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네트워크 품질을 관리하는 기업 전용 솔루션 'U+ SD-WAN'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SD-WAN(Software Defined Wide Area Network,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가상화 네트워크 기술(SDN, Software Defined Network)을 광대역 네트워크(WAN, Wide Area Network) 구간에 적용해 기업 네트워크 품질을 실시간으로 손쉽게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선보인 U+SD-WAN의 제공 범위를 MPLS 회선에서 인터넷 전용회선과 광랜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새롭게 확대된 고객으로는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온라인 쇼핑 기업 및 포털 △중∙대형 사업장들을 연결하는 중견 기업 △캠퍼스간 연결이 필요한 대학교 △다수 가맹점∙지점을 보유한 유통∙리테일 기업 △전국 ATM망을 구성하는 금융기관 등이 있다.

MPLS(Multi-Protocol Label Switching)는 다중 프로토콜 레이블 스위칭으로 네트워크 주소가, 아닌 짧은 레이블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상의 경로를 설정해 데이터 전달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그동안 장비 등 높은 원가로 인해 MPLS 회선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견 이상 기업고객에게만 U+SD-WAN 솔루션을 제공해왔으나, 장비 대량구매 등을 통해 솔루션 단가를 절감하여 기업고객들의 SD-WAN 시장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국제회선 전문 기업 데이콤크로싱, 글로벌 통신사업자 텔스트라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글로벌 통신망에도 SD-WAN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외에 지사나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직원을 보내거나 협력사를 통하지 않아도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방화벽 보안 설정 업데이트, 트러블슈팅 등 각종 운영정책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올해 안에 LTE망과 광랜을 활용해 유∙무선 이원화를 제공하는 중소기업(SME)향 저가형 라인업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SD-WAN 시장은 지속 성장하는 추세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마켓리포츠월드에 따르면 글로벌 SD-WAN 시장은 2021년 9억 9520만 달러에서 2028년까지 52억2000만 달러로 연평균 26.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포르쉐 못지 않은 스펙, 또 다른 드림카 마세라티 그레칼레
전기차 고민이라면? 그냥 아이오닉 5 사~! 2024년형 아이오닉 5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