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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봉쇄조치로 인터넷 쇼핑 증가 1분기 매출 9%↑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2-05-27 05:55

중국 항저우의 알리바바 본사 앞 로고조형물.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항저우의 알리바바 본사 앞 로고조형물. 사진=로이터
중국 전자상거래 대기업 알리바바는 2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대응에 따른 봉쇄조치로 인터넷쇼핑이 증가하면서 올해 1분기 매출이 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9% 증가한 2040억5000만 위안(303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평균 1992억5000만 위안이었다.
일부 틈새 온라인 판매 수요가 늘어나고 코로나19 봉쇄로 인한 주력사업의 부진을 메운 것으로 분석된다.

클라우드 컴퓨팅부문의 매출액은 12% 증가한 189억7000만 위안이었다. 주력 코어커머스부문의 매출액은 8% 늘어난 1403억3000만 위안을 올렸다.

알리바바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이유로 올해 전체 실적전망을 발표하지 않았다.

알리바바의 연간 액티브 컨슈머 수(AAC)는 약 13억1000만 명에 달했다. 이중 중국 소비자가 처음으로 10억 명을 돌파했다.
순이익은 59% 감소한 619억6000만 위안을 기록했으며 상장기업에 대한 주식투자에 수반한 손실이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산하 금융회사 앤트그룹의 지난해 4분기 이익은 약 220억 위안이었다. 전년도 같은 기간에는 217억6000만 위안이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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