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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M게임즈 산하 원유니버스, 민용재·고세준 각자 대표 체제 출범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와 고세준 원유니버스 신임 대표. 사진=와이제이엠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와 고세준 원유니버스 신임 대표. 사진=와이제이엠게임즈
와이제이엠(YJM)게임즈 산하 메타버스 전담 법인 원유니버스서 고세준 전 넥슨 프로듀서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선으로 민용재 YJM게임즈 대표가 단독으로 이끌던 원유니버스는 민 대표가 사업 부문을 맡고 고세준 신임 대표가 콘텐츠 개발을 총괄하는 각자 대표 체제를 출범했다.

고세준 신임 대표는 넥슨서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 YJM게임즈 개발관게사 액션스퀘어의 개발 재회사 액션스퀘어데브 대표이사 직을 역임했던 베테랑 개발자다. YJM게임즈 측에 따르면 두 각자 대표는 민용재 대표가 넥슨코리아에서 재직했던 2005년 인연을 맺었다.

원유니버스의 전신은 VR게임 '디지털 슬라이스', '마이타운' 시리즈 등을 개발했던 원이멀스로, 지난 2월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와 합병하며 법인명을 변경했다. 원유니버스는 게임·콘텐츠를 넘어 가상 부동산·비즈니스·의료 등 다양한 분야를 커버하는 생활 연결형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고 신임 대표는 "실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가상 세계'를 선보이기 위해 각계 실력 있는 베테랑들이 원유니버스에 합류했다"며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메타버스를 실체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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