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이 ‘멸종 위기 식물 보호’ 활동 펼친다.
쉐이크쉑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착한 쉐이크 나눔(Great Korean Shake Sale)’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착한 쉐이크 나눔’은 4월 한 달간 쉐이크쉑 매장에서 판매된 쉐이크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글로벌 기부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환경보호 사회혁신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함께 멸종 위기 식물 보전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한국의 자생 식물을 직접 키우고 양육 데이터를 제작해 전문 연구 기관에 전달하는 참여형 기부 ‘착한 나무 키우기(From Seedling to Great Tree)’ 이벤트도 진행한다. 5일까지 쉐이크쉑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선발된 50명에게는 한반도 자생식물인 ‘파초일엽 고사리’를 제공한다.
오는 22일에는 ‘지구의 날’을 맞이해 쉐이크쉑 종각점에서 선착순 500명에게 트리플래닛과 협업해 준비한 ‘쉐이크쉑 반려나무’ 500그루를 무료 증정할 예정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쉐이크쉑은 ‘세상에 필요한 사려 깊은 가치(Stand For Something Good)’라는 브랜드 미션 하에 고객들이 직접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