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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아리' 이름으로 문화재청에 기부금 전달

2012년 '문화재지킴이' 협약 이후 10번째 기부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1-12-10 11:37

왼쪽부터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대표, 김현모 문화재청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사진=라이엇 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대표, 김현모 문화재청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사진=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대표 조혁진)가 대한민국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에 '한국 문화유산 보호·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 기관이 지난 2012년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래 10번째 후원이다. 규모는 8억 원으로, 국외 문화재 환수·청소년 체험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한국형 챔피언 '아리'의 이름으로 전달됐다. 라이엇 게임즈 측은 "올해 '아리'가 탄생 10주년을 맞이했다"며 "라이엇 게임즈가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인 이용자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래 ▲조선 불화 '석가삼존도'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 ▲중화궁인 ▲백자이동궁명사각호 ▲척암선생문집 책판 등 국외 문화재 환수에 참여했다.

아울러 문화유적지 관리, 인적 지원 프로젝트, 홍보·전시·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서 문화재청과 협력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2017년 문화유산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 2013년·2019년 2회에 걸쳐 대한민국 게임대상 사회공헌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기향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사회환원 사업 총괄은 "우리의 뜻에 공감해주는 파트너사, 이용자 여러분 덕에 문화유산 보호·지원 활동을 10년 동안 이어올 수 있었다"며 "라이엇 게임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사회 환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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