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메가커피, ‘올해의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카페 프랜차이즈 부문 1위 수성

2015년 설립 이후 6년 만에 1500호점 규모 브랜드로 성장
우수한 품질과 가성비로 인기…다양한 가맹 상생 정책도 실시

손민지 기자

기사입력 : 2021-09-13 15:22

메가엠지씨커피(메가커피)가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카페 프랜차이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사진=메가커피이미지 확대보기
메가엠지씨커피(메가커피)가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카페 프랜차이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사진=메가커피
가성비 커피 브랜드의 선두주자 메가엠지씨커피(이하 메가커피)가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해당 행사는 매년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와 제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으로 메가커피는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메가커피는 이름 그대로 ‘메가 사이즈’에 우수한 품질의 커피와 음료를 제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눈을 사로잡는 외관과 콘셉트 짙은 메뉴 개발, 좋은 원재료로 중독적인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특히 이 회사는 2016년 9월, 국민 과자 죠리퐁을 활용한 ‘퐁 크러쉬’를 시작으로 ‘아는 맛의 위대함’ 시리즈를 출시해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베이커리와 디저트 또한 프리미엄형 카페와 같은 질을 추구하지만, 가격의 합리성은 높여 디저트 맛집으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외에도 메가커피는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가맹점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가맹점과 본사는 하나다’라는 신념으로 가맹점 공급가 인하, 인테리어 지원 등 다양한 가맹 상생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메가커피는 중저가 커피 브랜드를 표방하며 2015년 설립됐다. 1ℓ에 3000원인 대표 메뉴 ‘메가리카노’가 직장인,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가맹점 수는 2016년 41개에서 올해 6월 1376개로 빠르게 늘었다.
메가커피는 지난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 276억 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지난해 말 기준 403억 원 규모의 순 현금자산을 반영하면 메가커피의 기업가치(EV)는 1000억 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유럽 식자재 수입·유통 전문업체인 보라티알은 올해 6월 재무적투자자(FI)와 관계사 등과 함께 메가커피 지분 100%를 1400억 원에 인수했다.

현재 메가커피는 업계 불황 속에서도 2년 연속 약 400개 이상의 매장을 개점하고 연간 약 1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16일에는 1500호점을 연다.
김대영 메가커피 신임 대표이사는 “보라티알이 메가커피를 인수한 후 외형적 성장과 함께 확대된 점포망 관리 체계와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메가커피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보완할 계획이다. 제2의 도약을 위해 더욱 힘찬 발걸음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