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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한 달 앞둔 '롤드컵', 중국에서 유럽으로 개최지 바뀌나

中 방역 정책으로 인한 비자 발급 문제...25일 안에 공식 발표 있을 예정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1-08-24 12:54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로고. 사진=라이엇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로고. 사진=라이엇게임즈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LOL) 2021 월드 챔피언쉽(롤드컵)'이 개막을 약 한 달 앞둔 가운데 개최지가 중국에서 유럽으로 바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북미 이스포츠 전문지 '업커머'는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개최지가 중국에서 유럽으로 변경한다는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타국인의 국내 출입에 대해 엄격한 방역 수칙을 적용하고 있다. 비자 발급 과정도 까다롭고, 비자를 받는다 해도 입국 후 3주, 중국 국내에서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경우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중국 LOL 프로 리그(LPL) 소속 인빅터스 게이밍은 정노철 감독, '더 샤이' 강승록 등 한국인 코치와 선수들의 비자 발급이 늦어져 자가 격리 기간 동안 리그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례도 있었다.

LOL 각 리그 우승팀이 모이는 국제 대회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은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던 유럽 아이슬란드에서 지난 5월 개최됐다. 2021 롤드컵이 유럽에서 개최된다면, 유럽 대륙보다는 아이슬란드 등 변방에서 치뤄질 가능성이 높다.

라이엇게임즈 글로벌 대변인은 이에 관해 "25일 안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관계자 역시 "한국 시각 기준으로 24일 밤에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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