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베트남, 세계 의류 수출국 2위 선정... 방글라데시 제쳐

베트남의 의류생산 공장 현장.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의 의류생산 공장 현장.
베트남이 세계 의류 수출국 2위로 선정됐다.
12일(현지시간)베트남 현지매체 Vnexpress등에 따르면 베트남은 수출액 290억달러, 시장 점유율 6.4%로 세계 의류 수출에서 방글라데시를 제치고 중국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무역기구(WTO)의 2020년 세계 무역 통계 평가에 따르면 베트남의 세계 의류 수출 시장 점유율은 2019년 6.2%에서 2020년 6.4%로 증가한 반면 방글라데시의 시장 점유율은 같은 기간 동안 6.8%에서 6.3%로 감소했다.

2020년 베트남과 방글라데시의 의류 수출은 모두 코로나19의 여파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양국의 의류 수출액은 각각 280억 달러와 290억 달러에 달했다. 방글라데시의 감소폭은 베트남에 비해 더 컸다.
한편, 중국은 수출가치가 1420억 달러로 여전히 세계 최고의 의류 수출국이다. 2019년 30.8%에 그쳤던 중국의 의류시장점유율은 2020년에 31.6%로 늘어났다.

WTO기준 세계 10대 의류 수출국 현황이미지 확대보기
WTO기준 세계 10대 의류 수출국 현황

또한, WTO 통계에 따르면 의류 수출 상위 10개국의 수출액은 3780억 달러로 2019년 4110억 달러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글라데시 Dhaka Tribune 신문은 베트남이 제품 다각화 전략 및 2019년 6월에 유럽연합과 체결된 자유무역협정 덕분에 방글라데시를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방글라데시 정책대화센터(CPD) Mustafizur Rahman 교수는 "베트남이 지난해 코로나19를 잘 통제한 가운데 방글라데시의 공장들이 코로나19의 확산세를 막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폐쇄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또, "베트남이 노동 생산성, 자본 생산성 및 제품 다각화 측면에서 방글라데시를 앞지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