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컴투스·게임빌도 참여...게임업계 'ESG 경영' 열풍

다음달 안에 양사 이사회에 ESG 위원회 신설 예정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1-06-18 16:36

컴투스·게임빌 로고. 사진=게임빌이미지 확대보기
컴투스·게임빌 로고. 사진=게임빌
컴투스·게임빌은 본격적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 위원회를 다음달 안에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ESG는 최근 기업경영의 화두로 떠오른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 중시 ▲윤리적 지배구조 구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뜻이다.
양 사는 각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설치, ESG 관련 글로벌 표준 지침을 적용해 건전한 경영 환경·전략을 세부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양 사가 ▲세계자연기금 후원 ▲맹그로브 숲 보호 활동 ▲다문화 청소년 학교 '해밀학교 후원' ▲글로벌 IT 교실 조성 ▲국립 중앙 박물관·국립 현대 미술관·대구 동산병원 후원 등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왔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컴투스·게임빌이 ESG 조직 신설 대열에 합류함에 따라 게임업계 ESG 열풍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3월 엔씨소프트가 ESG 위원회를 설치한 후 주요 게임사들 모두 ESG 경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달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올 하반기 안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이달 11일 ESG 태스크포스를 신설했다. 넥슨·카카오 게임즈도 ESG 경영에 동참할 뜻을 밝혔으나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내놓지 않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전기차 고민이라면? 그냥 아이오닉 5 사~! 2024년형 아이오닉 5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