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마비노기' 서비스 17주년 기념 '한여름 밤의 야시장'을 포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여름 밤의 야시장' 이벤트로 이용자는 ▲풍선 터뜨리기 ▲슬라이딩 퍼즐 ▲아르마딜로 잡기 ▲짝 맞추기 등 다양한 미니게임을 다음달 7일까지 즐길 수 있다.
미니게임과 함께 야시장 가게 주인을 돕는 퀘스트를 완료한 이용자는 원하는 미니게임에 투표를 할 수 있다. 매주 미니게임 별로 특정 버프를 공약으로 내걸며,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버프가 이용자 전원에게 일주일동안 적용된다.
투표에 참여한 유저는 17주년 기념 굿즈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500명이 '에린 마그넷 5종세트'와 다양한 배달 음식 기프티콘 등 1700개의 선물을 나눠받는다.
그 외 주마다 접속 보상으로 온타임 선물상자가 제공되며 '17주년 시험의 동굴'에서 신규 타이틀도 받을 수 있다.
민경훈 마비노기 디렉터는 "올해 상반기 유저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중한 시간이 있었기에 17주년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던전 앤 파이터'는 여귀검사의 5번째 전직 '블레이드'를 다음달 8일 출시한다. 넥슨은 아바타 풀세트, 인게임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는 사전 예약 이벤트를 17일 시작했으며 이벤트 참가자 중 10만 명을 뽑아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7월 8일부터 나흘동안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메이플 스토리'는 여름 이벤트로 이용자가 초보 크리에이터가 돼 미션을 진행해 구독자를 모으는 스토리가 담긴 '메이플 LIVE'를 이날 시작했으며 '테라 버닝 플러스'와 '버닝 월드' 등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