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일부 충남 내륙, 충북, 경북 내륙, 전북 동부다. 이들 지역에 내려진 한파특보는 오후 들어 기온이 오르면서 해제될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춘천 4도 ▲강릉 7도 ▲대전 3도 ▲안동 2도 ▲광주 4도 ▲대구 5도 ▲목포 6도 ▲창원 5도 ▲부산 7도 ▲제주 8도 ▲울릉도·독도 8도가 예상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안동 18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목포 16도 ▲창원 18도 ▲부산 17도 ▲제주도 17도 ▲울릉도·독도 15도 등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과 산지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이 저온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성상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