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이베이, 1분기 실적전망 상향조정...주가 급등

김미혜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1-02-04 10:00

이베이 주가가 3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이베이 주가가 3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사진=로이터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 주가가 3일(현지시간) 시간 외 거래에서 큰 폭으로 뛰었다.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에 더해 올 1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베이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올 1분기 실적 전망을 상향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온라인 쇼핑 붐이 실적으로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 덕분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베이가 이날 장 마감 뒤 좋은 실적을 공개하면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정규 마감가 대비 9% 넘게 오른 63.46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온라인 쇼핑이 증가한 것이 이베이 실적을 끌어올리며 주가 상승의 발판이 됐다.
이베이, 아마존, 월마트 온라인 부문 등이 팬데믹으로 집 밖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음이 다시 확인됐다.

이베이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년전 22억4000만 달러에서 28억7000만 달러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 27억 달러를 제쳤다.

일회성 항목들을 제외한 조정치 기준 주당 순익 역시 86 센트로 시장 예상치 83 센트를 웃돌았다.
연간 활동 사용자 수 역시 7% 증가해 지난해 4분기 전체 활동 사용자 수가 1억8500만 명을 기록했다. 3분기에 비해 200만명 늘었다.

이번 분기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이베이는 1분기 매출이 29억4000만~29억9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25억3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A%B9%80%EB%AF%B8%ED%98%9C 기자 사진

김미혜 해외통신원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