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SBS미디어넷과 함께 국민들의 힐링과 희망을 노래하는 ‘희망송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올해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고 국민들의 지친 일상과 심신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희망송 캠페인을 기획했다. ‘Covid-19 End, Fighting Global’이란 의미를 담아 ‘C-E-F-G’ 희망 코드로 구성된 음원을 공모한다. 최종 선정된 희망송은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질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공연 취소 등 설 자리를 잃은 젊은 뮤지션들이 자신의 노래를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침체된 오프라인 유통가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의미도 있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희망 멘토’로는 가수 윤도현, 2NE1 산다라박, 싱어송라이터 유재환이 선정됐다. 이들은 응모곡을 심사해 베스트 5를 선정하고, 대국민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친 최종 1위 음원의 피처링과 편곡에도 참여해 대국민 희망송을 완성한다.
희망송 음원 공모 마감일은 오는 2월 7일이다. SBS미디어넷 홈페이지에 작곡, 작사, 가창된 완곡 1곡의 음원을 접수하면 된다. 1위에게는 상금 1000만 원, 2~5위에게는 홈플러스 상품권 200만 원을 각각 증정한다. 1위 음원은 전국 홈플러스 매장을 통해서도 송출된다.
김민수 홈플러스 마케팅이노베이션팀장은 “국민들을 응원하고, 새해 희망을 기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상품의 품질과 가격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제공해 고객과의 접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