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의 이커머스 롯데온(ON)이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롯데온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온마음 설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 기간 설 상품을 3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 기간에는 법인 단위의 대량 구매 고객이 많은 것을 고려해 대량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대량 구매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20% 할인 또는 엘포인트 최대 30%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선식품 중에는 '명절명가 정육혼합2호(불고기·국거리·산적 각 600g, 1.8㎏)와 '명절명가 사과·신고배세트 3호(사과·배 각 6입, 4.5㎏)'를 10개 이상 구매 시 결제 금액의 10%를 엘포인트로 돌려준다.
스팸, 참치 등 설 선물세트로 인기 높은 가공상품의 경우 일부 상품에 한해 하나만 구매해도 대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CJ 스팸 선물세트 스팸 8호'와 '동원 참치 선물세트 친 100호'는 한 개만 구매해도 엘포인트 3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건강상품 중에는 '드시모네 1박스' 하나만 구매해도 결제 금액의 30%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롯데온은 명절 선물세트 인기 상품 21개를 선정해 행사 기간 7일 동안 매일 3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KB국민·NH농협·씨티카드로 결제 시 추가로 1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류승연 롯데e커머스 세일즈운영팀장은 "행사 할인 상품 혜택을 비롯해 대량 구매, 일일 특가 상품 등 설 선물세트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