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이하 쿠쿠)가 이중 진공 단열구조로 뛰어난 보온‧보랭 성능을 갖춘 ‘킨델 텀블러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쿠쿠는 2014년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킨델(Kyndell)’을 내놓고 주방 관련 용품을 강화, 확장해오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신제품에는 환경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킨델 텀블러는 사용자의 음수량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350㎖(스카이 블루) ▲430㎖(핑크) ▲470㎖(베이지) 세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화사한 파스텔 계열의 색감이 돋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곡선형의 현대적이고 단순한 디자인에 휴대하기 수월한 가벼운 무게, 한 손에 쉽게 잡히는 그립감을 살려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쿠쿠는 킨델 텀블러를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내벽과 외벽 사이를 진공 처리한 ‘이중 진공 단열 구조’로 내부에 담긴 음료의 온도는 외부의 환경에 의해 변하지 않는다. 밀폐력도 뛰어나 보온‧보랭 효과가 장시간 유지돼 원하는 온도의 음료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텀블러 내‧외부의 온도 차로 표면에 물방울이 생기는 ‘결로 현상’이 없고, 내부에 담긴 음료 온도가 표면에 영향을 주지 않아 사용하기에 안전하다.
친환경 소재인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져 내구성도 뛰어나다. 피크닉, 등산, 캠핑 등 각종 야외활동에 휴대하기에도 손색이 없고, 우수한 내식성으로 부식 걱정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텀블러 내부의 차 망이 촘촘하게 만들어져 있어 찻잎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깔끔하게 차를 우릴 수 있다. 텀블러의 뚜껑, 차 망, 본체는 모두 분리돼 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쿠쿠 관계자는 “신제품 킨델 텀블러는 일상 속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연일 이어지는 추운 날씨 속 쿠쿠 텀블러로 온종일 음료를 따뜻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