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리조트 등 숙박업계가 한파 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와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고객을 위해 겨울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먼저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윈터 빌리지' 패키지를 준비했다. 멀리 떠나기 어려운 요즘 겨울 유럽의 감성을 제공하며 안락한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은 아이 동반 가족을 위해 18일부터 '2021 유캉스 패키지'도 판매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는 소중한 사람과 객실에서 달콤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스위트 애프터눈' 패키지를 마련했다. 객실에서 안전하게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와 샴페인을 맛볼 수 있으며 피트니스센터, 실내 수영장, 키즈존 무료 이용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는 따뜻한 객실에서 호텔 셰프의 투고 메뉴를 와인과 함께 만날 수 있는 '호텔 밖은 위험해' 패키지가 고객을 기다린다. 투고 박스는 크리스피 치킨, 마르게리타 피자 등 다양한 메뉴 중 선택이 가능하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신축년을 맞아 특선 미식 프로모션 실시한다. 로비 라운지 라운지 파라다이스에서는 특별 보양식으로 건강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고 가든카페 등에서도 신축년 특별 메뉴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만끽할 수 있다.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패키지 '웰니스 포레스트'를 진행한다. 다양한 헬스 케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심신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패키지로 웰니스 포레스트는 슈페리어 룸(1박), 조식과 석식, 티컬렉티브 이용권, 스파, 사우나 등의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새해를 맞아 당일 객실 요금의 최대 25% 할인과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이용 등 호캉스에 꼭 필요한 필수 혜택을 포함한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프로모션은 호스피탈리티 스위트를 제외한 객실에 적용되며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숙박을 할 수 있다.
리조트업계도 특별한 겨울을 선물한다. 소노호텔&리조트는 따뜻하게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윈터 저니' 패키지를 운영한다. 패키지는 객실, 사우나, 웰컴티로 구성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패키지를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 트레킹을 위한 방한용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는 11일부터 17일까지 단 일주일간 새해 맞이 기획전을 벌인다. 패키지 구매 시 4만 원 상당의 티스테이션 이용권이 함께 증정되며 휘닉스 평창과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는 '2021 위시 투게더' 캠페인을 전개한다.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시기에 새해 소원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희망을 갖고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캠페인에 참여하면 다채로운 문화예술 클래스 참여는 물론 스톤 만다라, 컬러링 엽서 만들기 등도 할 수 있다.
대교그룹의 마이다스 호텔&리조트는 호텔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겨울 프로그램 '마이다스 윈터캐슬'을 실시한다. 야외에 준비된 겨울놀이 체험존에서는 눈썰매와 얼음썰매, 아이스 하키 등을 체험할 수 있고 겨울 낚시 체험존에서는 송어 낚시와 빙어 뜰채잡이를 하며 고구마와 감자 등을 모닥불에서 직접 구워먹을 수 있다. 여기에 겨울 주류 프로모션과 라이브러리 체험전 등도 진행된다.
제주 드림타워는 '페스티브 시즌 스페셜' 프로모션 3종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프로모션은 리조트 내 프리미엄급 호텔 브랜드인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준비하며 레스토랑&바와 유럽식 로즈베이 스파를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