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넥슨 ‘V4’ 올해 최고의 게임 등극…2020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

민철 기자

기사입력 : 2020-11-19 09:07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사진=넥슨]이미지 확대보기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사진=넥슨]
올해 국내 최고의 게임을 꼽는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넥슨 V4가 대상을 받았다.

‘V4’는 18일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개발자상·기술창작상 그래픽·사운드 2개 부문에 이어 대통령상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넥슨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10년 ‘마비노기 영웅전’, 2016년 ‘HIT(히트)’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넥슨에 모바일 첫 장기 흥행작 타이틀을 안긴 ‘V4’는 신규 지식재산권(IP)으로 개발한 게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11월 7일 출시 후 1년이 넘은 지금까지 국내 앱 마켓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모바일 성장동력의 축으로 자리 잡았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과거 ‘리니지2’, ‘테라’ 등 굵직한 온라인 게임의 개발을 진두지휘했다. 넷게임즈 창업 후 모바일 게임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HIT(히트)’로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받았다. ‘리니지2’와 ‘테라’는 2003년과 2011년에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박 대표는 시상식에서 “‘V4’는 약 10년여 만에 PC 온라인 게임 시절 주력했던 MMORPG를 모바일 게임으로 선보인 첫 작품이었다”며 “‘V4’가 신규 오리지널 IP로 대한민국 게임대상 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돼 영광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간 쌓은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게임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이용자 만족도를 더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넥슨과 ‘바람의나라: 연’을 공동개발한 ㈜슈퍼캣(대표 김원배)은 국내 인기게임상과 스타트업 기업상에 선정됐다. ‘바람의나라: 연’은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라는 기네스 기록을 가진 원작 ‘바람의나라’ IP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지난 7월 15일 서비스 개시 후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2위에 오르며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는 e스포츠발전상을 받았다. ‘FIFA 온라인 4’는 국제 e스포츠대회인 EA 챔피언스컵부터 K리그 랜선토너먼트, 전국 고교 대항전 고등피파까지 각양각색의 대회를 개최하면서 e스포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