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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편승, 라면 수출 36% 김치 3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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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라면과 김치 수출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라면 수출은 4억56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과 일본, 동남아에서 매운 볶음류 제품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고, 코로나19 이후에는 가정 내 간편식 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김치 수출도 1억900만 달러로 38.5% 증가했다.

이는 2012년의 1억600만 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이다.

김치 수출도 코로나19 이후 가정식이 늘었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발효식품이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전체 농식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55억1800만 달러에 달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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