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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세계 관광 피해 380조…금융위기 때의 3배"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0-08-2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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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여행 제한으로 올해 들어 5월까지 세계 여행업계가 입은 피해가 3200억 달러(380조6400억 원)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3배에 달한다고 주라브 폴로리카쉬빌리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사무총장이 밝혔다.
폴로리카쉬빌리 총장은 지난 18일 UNWTO 웹사이트에 “세계 각국 정부는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시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기업과 생계를 보호할 책임도 있다”며 “그럼에도 너무 오랫동안, 그리고 너무 많은 나라들이 보건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 세계 여행업계는 지금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폴로리카쉬빌리 총장은 지난 7월19일 현재 세계 217개국 또는 지역의 53%인 115개 국가와 지역에서 외국 관광객의 입국을 규제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여행의 침체는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위태롭게 만들었다. 코로나19 방지 대책을 강구하고 관광객 수용을 최대한 빨리 재개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

폴로리카쉬빌리 총장은 "최근 일부 국가들이 관광을 위해 국경을 재개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관광산업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들을 다 할 것을 세계 지도자들에게 촉구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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