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글로벌-Biz 24] 파산신청 미국 JC페니 인수입찰에 사모펀드와 백화점 체인 등 3곳 참여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0-08-06 13:46

JC페니 매장.  사진=멀티채널 머챈트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JC페니 매장. 사진=멀티채널 머챈트 캡처
파산신청한 미국 소매업체 JC페니를 인수하기 위한 입찰에 시카모어 파트너스 등 3개사가 참가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NBC는 JC페니의 채권자들은 이번 경매입찰에서 입찰가격이 상승될 것으로 기대했다고 전했다.

JC페니의 입찰예상가격이 지난 5월 파산신청을 한 후 채권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약 22억 달러의 부채에는 충분하게 근접하지 않은 상황이다. JC페니의 입찰에 정통한 소식통은 이전에 제안된 입찰가격은 18억 달러였다고 언급했다.
지난 7월 하순 법정심문에서 JC페니 백화점의 부동산과 그 밖의 자산에 대해 3곳이 입찰에 참가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커크랜드앤엘리스(Kirkland & Ellis) 소속의 JC페니 담당 변호사 조쉬아 수스버그(Joshua Sussberg)가 언급했다. 그는 입찰자의 명단을 밝히지 않았으며 어떤 입찰제안이 선택됐는지도 말하지 않았다.

입찰자로는 미국 사모펀드 시카모어 파트너스(Sycamore Partners) 외에 쇼핑몰 운영자 사이몬 프로퍼티Simon Property)그룹과 브룩필드 프로퍼티 파트너스(Brookfield Property Partners)가 공동입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고급백화점 체인 삭스 피프스 애비뉴 (Saks Fifth Avenue)의 소유주 허드슨베이 컴퍼니(Hudson's Bay Company)도 입찰자중 한 곳이라고 외신은 지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