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주가가 급등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미약품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9.91% 오른 3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째 오름세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다.
시초가부터 상한가로 출발하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규모 기술계약체결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은 4일 공시를 통해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에피노페그듀타이드'(HM12525A)를 다국적제약사 MSD에 기술수출한다고 밝혔다.
기술료(마일스톤)관련 계약규모는 8억6000만달러(약 1조200억원)에 이른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