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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디슨모터스 손잡고 '자율주행 전기차' 뛰어든다

트럭·청소차 등 다양한 특수목적 차량까지 기술협력 확대키로

한현주 기자

기사입력 : 2020-07-24 06:55

KT 커넥티드비즈센터장 최강림 상무(왼쪽)와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대표가 경남 함양 에디슨모터스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KT이미지 확대보기
KT 커넥티드비즈센터장 최강림 상무(왼쪽)와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대표가 경남 함양 에디슨모터스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KT
KT가 국내 전기차 제조사 에디슨모터스와 손잡고 친환경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한다.

KT 최강림 상무(커넥티드비즈센터장)와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대표는 23일 경남 함양 에디슨모터스 본사에서 '친환경 자율주행 전기차와 모빌리티 서비스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전기버스와 전기트럭 등 특수목적 차량을 만든다. 친환경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을 위해 KT는 통합관제 원격제어 등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 영역을 전담하고, 에디슨모터스는 전기차 차체 등 하드웨어를 담당한다.

두 회사는 자율주행 전기버스를 시작으로 트럭·청소차 등 다양한 특수목적 차량까지 기술협력을 확대한다. KT는 그간 모빌리티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결집해 다양한 자율주행 전기차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를 에디슨모터스와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MOU는 정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그린뉴딜' 정책과도 관련이 있다. 5년 내 전기차 보급 대수가 현재보다 10배 증가한 113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차 관련 인프라와 서비스 시장도 확대돼 전기차 중심의 모빌리티 시대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측된다.

KT는 자율주행 플랫폼 모빌리티메이커스(Mobility Makers)를 활용해 자율주행 전기차의 운행 현황 및 충전 상태를 실시간 점검·제어할 수 있는 중앙 관제센터를 구축한다. 친환경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무인 셔틀버스와 호출 서비스 사업화 등 자율주행차 저변 확대에 나선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는 "KT의 정보통신기술과 당사의 자율주행 차량 제조 전문 기술력을 접목해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강림 KT 상무는 "전기차 모빌리티 시장에서 기술 혁신과 새로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KT 모빌리티 서비스 노하우를 전문기업에 제공해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국가의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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